진천군 공무원 185명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이웃도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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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공무원들이 이웃 도시인 청주와 증평, 괴산, 음성, 영동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하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아 5개 시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진천군 관계자는 "품앗이 상호기부로 서로를 응원하는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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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 공무원들이 이웃 도시인 청주와 증평, 괴산, 음성, 영동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하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직자 185명은 청주시를 비롯한 5개 시군 공직자 185명과 함께 각각 10만 원씩 모두 1850만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아 5개 시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진천군 관계자는 "품앗이 상호기부로 서로를 응원하는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과 함께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합산액이 도내 1위(3억 8600만 원)를 기록한 진천군은 이 기부금을 활용해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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