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행복기동대, 고독사 예방 최전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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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성리학역사관과 금오산 올레길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행복기동대'의 역량 강화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립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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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성리학역사관과 금오산 올레길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행복기동대’의 역량 강화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립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와 고립 위험 징후,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바탕으로 고립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연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인식과 발굴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의 안전을 위한 첫 번째 방어선인 ‘행복기동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독사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복기동대는 지난 6월부터 25개 읍면동, 20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립 위험군 1:1매칭 안부확인,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동행 지원, 고립 위기가구 발굴 활동 등 사회적 고립 예방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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