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도로정비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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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283개 노선, 850㎞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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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283개 노선, 850㎞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그 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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