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 자사주 1549억원어치 소각 결정

김관래 기자 2024. 11.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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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디아이동일)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 1549억원어치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아이동일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함께 건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실현하겠다"며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추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디아이동일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4905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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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 사옥. /DI동일 제공

DI동일(디아이동일)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 1549억원어치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DI동일의 이날 시가총액 약 1조500억원 대비 14% 규모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디아이동일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함께 건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실현하겠다”며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추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디아이동일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4905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8% 늘어난 7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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