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엔지니어링, 3분기 흑자 전환 성공

김경택 기자 2024. 11. 14.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신규 사업인 핀 파운드리 매출 발생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신규 사업인 핀 파운드리 매출 발생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억원으로 59.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3600만원 가량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사업 중 반도체코팅 사업에서 고사양 반도체 생산수요에 따른 동급의 코팅부품 수요가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고, 지난 9월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 양산을 개시한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핀 파운드리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시현할 수 있었다

포인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핀 파운드리 매출 비중이 아직 크지 않지만 지난 3년 간 개발을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양산과 매출 발생이 있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공지능(AI) 산업의 확장에 기인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집적 반도체 테스트에 MEMS 핀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공급량 증가에 따라 내년부터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