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유해란vs인뤄닝 넬리코다vs릴리아부, 펠리컨 첫날부터 격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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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큰 활약에 힘입어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포인트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유해란(23)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인뤄닝, 한나 그린(호주)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세 선수는 15일 오전 2시 9분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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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큰 활약에 힘입어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포인트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유해란(23)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인뤄닝, 한나 그린(호주)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세 선수는 15일 오전 2시 9분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할 예정이다.
가을 아시안 스윙에서 수확한 2승을 포함해 올해 3승을 거둔 인뤄닝은 이번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오랫동안 2위를 유지해온 릴리아 부(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세계 5위 한나 그린 역시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올해 3승을 일구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세계 6위로 상승하며, 고진영(29)을 제치고 한국의 톱랭커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를 독주하는 넬리 코다(미국)는 모처럼 출격한 LPGA 투어 대회 첫날 릴리아 부,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14일 오후 9시 33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쳐 3타 차 우승을 차지한 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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