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Q 영업익 2.6% 감소…"원부재료 상승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에도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온은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7749억원으로 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6% 성장한 2조2425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3839억원이다.
올해 4분기에도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온은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앞으로"…전국 민주 진영, '이재명 사수' 총집결
- 자수는 늦더니…'음주 뺑소니' 김호중,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
- '내가 김건희랑 친하다고?'…이영애, 친분설 제기한 유튜버와 화해 거부
- "교수 조롱·난장판…동덕여대 시위, 불법 넘나드는 비문명의 끝" 이기인 질타
- 아무 이유 없이 초등생 머리 박고 도망간 '박치기 아저씨' 드디어 잡혔다
-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EBS 연계율 50% 수준"
- 한동훈 "민주, 이재명 1심 선고 '자해 마케팅' 안 통해"
- 이준석 "'김영선 경선'…명태균이 잘못 알고 있어 전달"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
- "아내에게 재산 맡겼는데…주식으로 '4억'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