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본격화…투자 심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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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자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건축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황성동 예술의전당 인근에 연면적 1만1108㎡,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초 정부에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이 9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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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자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건축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에 설계 공모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황성동 예술의전당 인근에 연면적 1만1108㎡,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자사고 대체 자금 787억이 투입된다.
천년고도에 어울릴 디자인을 입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초 정부에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이 9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평가해 재원 조달 가능성, 대상지 입지, 추진 의지가 적정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랜드마크 도서관을 지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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