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동일, 자사주 15% 소각…추가 밸류업 정책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디아이동일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디아이동일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378만23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아이동일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으로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디아이동일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디아이동일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378만23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발행주식수의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사회결의 전날(13일) 종가 기준 약 1549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를 소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이다. 디아이동일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으로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디아이동일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함께 건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실현하고, 주주소통을 강화함과 동시에 추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검토할 예정"고 말했다.
한편 디아이동일의 3분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4905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37.8% 증가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J대한통운, '택배비 조정' 나선 진짜 속내는
- LG엔솔, 46시리즈 연이은 잭팟…美 리비안과 8조원대 계약
- 현대건설 속끓였던 가양동 땅들…내년엔 착공할까
- "잠자던 주식이 1억으로"…어느날 날라온 우편물보고 연락했더니
- 셀트리온, '짐펜트라' 성과는 언제쯤
- [美 대선]트럼프 수혜 ETF는?…테슬라·우주·방산·원자력 '주목'
- [공모주달력]'KB발해인프라' 수요예측…기존 공모주와 뭐가 다를까
- 합병신고서 6번 고친 두산...금감원 문턱 넘을까
- "누가 왕이 될 상인가"…K-뷰티, '옥석 가리기' 돌입
- [美 대선]수조원대 보조금 무효화? 韓 반도체 '비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