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 기념 '정화된 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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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실내악 시리즈의 하나로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을 선보인다.
14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달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실내악 시리즈 공연을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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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도현 협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실내악 시리즈의 하나로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을 선보인다.
14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달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실내악 시리즈 공연을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정화된 밤'은 혁신적인 작품으로 꼽히는데 독일 시인 리하르트 데멜의 시집 '여자와 세계'에 실린 시 '두 사람'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사랑과 용서의 감정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시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2021년 부소니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도 연주한다.
이 작품은 관악기(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와 피아노의 독특한 조합으로 대담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공연장에서는 관객들의 이해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상협 아나운서가 한국어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 관객들이 작품의 문학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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