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그라운드 개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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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름철 이상고온, 장마 등 K리그 경기장 잔디 피해에 따른 그라운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경기장 관리 주체와 구단 관계자의 적극적인 잔디 관리를 독려하는 등 K리그 경기장 그라운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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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름철 이상고온, 장마 등 K리그 경기장 잔디 피해에 따른 그라운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그라운드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 진행은 심상렬 청주대 환경조성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번 심포지엠엔 잔디 전문가가 주제별로 발표하며 국내 잔디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의를 거쳐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재후 울산시설관리공단 차장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현 실태와 향후 잔디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최규영 천안시설관리공단 반장은 ‘천안종합운동장 잔디관리 현황 및 관리자 처우 개선’에 대해 발언하고, 김경남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는 ‘국내 경기장 토양 환경과 잔디 품질’에 대해 설명한다. 류주현 이앤엘 잔디연구소장은 ‘해외 구장 사례를 통한 국내 잔디관리의 전략적 접근’에 대해 논한다.
자유 토의 시간에는 하절기 잔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 신규 품종 및 난지형 잔디 도입 여부, 경기장 구조가 잔디 생육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잔디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연맹은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경기장 관리 주체와 구단 관계자의 적극적인 잔디 관리를 독려하는 등 K리그 경기장 그라운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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