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천괴' 케리아, T1과 2년 재계약 "이루고 싶은 것 아직 남았다"

최형규 2024. 11.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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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LCK와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역천괴(역대급 천재 괴물)'의 모습을 뽐낸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T1과 2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2002년 생으로 2019년 DRX에서 LCK에 데뷔한 류민석은 2021년 T1으로 이적해 LCK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EWC 우승과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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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1.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LCK와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역천괴(역대급 천재 괴물)'의 모습을 뽐낸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T1과 2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T1은 오늘(14일) 공식 SNS에서 "'케리아' 류민석과 2년 더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T1이 SNS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류민석은 "월즈 2회 우승을 했지만 이루고 싶은 커리어가 아직 한참 남았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T1과 2년을 더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2년 동안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2002년 생으로 2019년 DRX에서 LCK에 데뷔한 류민석은 2021년 T1으로 이적해 LCK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EWC 우승과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류민석과 재계약을 마친 T1은 곧 계약이 종료되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과 재계약을 한다면 2회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따낸 '제오페구케' 로스터를 유지하게 됩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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