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3분기 영업익 48억…전년비 10.5%↑

“해외 AMI 매출 증가로 하반기 실적 개선”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에너지 IoT전문기업 누리플렉스(040160)는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 4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43억원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9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달성했다. 누리플렉스 측은 “지능형검침인프라(AMI) 해외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이 1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누리플렉스는 3분기에 해외 AMI 사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손익이 개선됨에 따라 반기 누적 적자폭이 대폭 감소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