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유엔기후변화총회서 "각국 도시 연대·협력" 강조

최창호 기자 2024. 11. 1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P29)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3일(현지 사간) 한국관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세션에서 "기후 위기가 인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도전인 만큼 각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현지시간)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P29)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간 협력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11.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P29)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3일(현지 사간) 한국관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세션에서 "기후 위기가 인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도전인 만큼 각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화의 상징 도시였던 포항이 녹색 환경 도시로 대전환하고 있는 과정을 소개한 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핵심 의제로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제적인 지방 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부사무총장을 만나 "2027년 이클레이 세계총회가 포항에 유치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