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산타던 인천 소방관… 북한산서 낙상 사고로 부상 입은 60대 현장 구조

정성식 기자 2024. 11.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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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에 서울에서 등산하던 인천 소방관들이 낙상 사고로 다친 환자를 현장에서 구조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10분께 북한산 등산로에서 A씨(60)가 낙상으로 인해 어깨, 허리, 안면부 부상을 당했다.

같은 날 휴무로 산행길에 오른 전명훈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소방장, 김지윤 영종소방서 공항 119안전센터 소방장이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 소방관은 A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출동한 서울 은평소방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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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1시10분께 60대 남성이 북한산을 내려가던 중 낙상 사고로 부상을 당해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제공


휴무일에 서울에서 등산하던 인천 소방관들이 낙상 사고로 다친 환자를 현장에서 구조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10분께 북한산 등산로에서 A씨(60)가 낙상으로 인해 어깨, 허리, 안면부 부상을 당했다.

같은 날 휴무로 산행길에 오른 전명훈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소방장, 김지윤 영종소방서 공항 119안전센터 소방장이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 소방관은 A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출동한 서울 은평소방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A씨는 서울 은평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인천 소방관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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