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국 군함 MRO 수주 릴레이…주가 14%대 '급등'

천현정 기자 2024. 11.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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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함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화오션에 미 군함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자 주가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의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함의 MRO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세 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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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오션이 미국 군함 두번째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으로 수주한 '유콘'함./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함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4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4750원(14.05%)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이달 들어 주가가 43%대 올랐다.

한화오션에 미 군함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자 주가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의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함의 MRO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세 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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