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합류한 한국, 쿠웨이트 상대로 4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정조준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A매치 129경기에서 4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쿠웨이트전에서 득점하면 황선홍(50골)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앞선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2위 요르단과의 격차 벌리기에 도전한다. 3차 예선 각 조 1위와 2위는 월드컵 본선 직행한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이 이번 중동 원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에 자리한 한국은 135위의 쿠웨이트와 역대 전적에서 12승 4무 8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7승 1무다. 한국이 쿠웨이트에 마지막으로 졌던 건 2000년 10월 16일 레바논에서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B조 2차전(0대1 패배)이다.
쿠웨이트전을 앞둔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3, 4차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주장 손흥민이 함께 하는 만큼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낸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번째 골 사냥에 나선다. A매치 129경기에서 4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쿠웨이트전에서 득점하면 황선홍(50골)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1위 차범근(58골)과의 격차는 8골로 줄어들게 된다.
쿠웨이트전이 끝나면 홍명보호는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한국은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5일 金(음력 10월 15일) - 매일경제
- “한가인 호텔 결혼식 축의금 5만원” 김숙, 미안해서 한 행동 - 매일경제
-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 계획”...韓전기차·배터리 타격 불가피 - 매일경제
- 이재명 “미안하다, 사랑한다”...김혜경 ‘선거법 위반’ 1심서 벌금 150만원 - 매일경제
- 유명 셰프마저 호텔서 숨진 채 발견...의문사 끊이지 않는다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식당 번호까지 차단당했다”…90명 단체 노쇼, 피해액만 무려 - 매일경제
- “걱정 안하고, 은퇴하려면 얼마면 되나”…직장人 설문조사 해보니 [언제까지 직장인] - 매일경
- “삼성 직원들 대단하네”…1천원씩 기부해 3억5천만원 모았다 - 매일경제
- “사망률 1위 폐암 환자들에 희망의 빛”…수천만원 이 치료제, 건보 적용 호소 - 매일경제
- 지난 시즌 유럽 최고였던 손흥민은 또 발전하고 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