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수산인 화합 한마당 대회…13개 어촌계 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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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 수산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4년 고창 수산인 화합 한마당 대회'가 1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내년에 있을 2025년 수산인의 날 행사 개최로 고창군도 홍보하고 전국 수산인들이 기념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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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 수산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4년 고창 수산인 화합 한마당 대회’가 1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장 및 차남준 부의장, 고창 13개 어촌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고창지회, 자율관리공동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리새 팬플룻, 동리창극단 판소리를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산인 한마음 체육대회, 어울림 난타, 킹스밴드 공연, 수산인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수산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산물 홍보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장어, 김, 바지락, 꽃게 등 수산물 할인판매와 장어 시식회도 같이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내년에 있을 2025년 수산인의 날 행사 개최로 고창군도 홍보하고 전국 수산인들이 기념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북 최초로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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