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스트리머 피드백 반영...숲,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김영욱 2024. 11.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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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SOOP)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숲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트리머를 돕고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영상비서를 제공, 놓친 영상 다시보기,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 추천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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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이 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지스타 2024' 숲 부스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SOOP 제공

숲(SOOP)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한 다수의 프로그램과 스트리머와 팬의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채정원 이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이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진행된 소통방송에 따르면 숲은 이용자와 스트리머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클립 영상 최대 10분으로 연장 △후원 이미지 디자인 변경 진행 △검색 로직 개선 △모바일 버추얼 방송 편의 기능 제공 △스트리머 콘텐츠 홍보 지원센터 통합 검토 등 개선한다.

조형진 부문장은 "이용자들이 현장에 오셔서 바로 앞에서 날카롭게 질문해 주시고 요구사항도 말씀해 주셔서 현장의 느낌이 실감 났다"며 "지금 SOOP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존 행사를 하고 있고, 명예 사원증도 만들어 드리고 있으니 쭉 한번 둘러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SOOP AI 프로그램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기술 비전과 향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숲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트리머를 돕고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영상비서를 제공, 놓친 영상 다시보기,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 추천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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