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김성호 리뉴메디칼 대표(왼쪽)와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이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리뉴메디칼 사옥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뉴메디칼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리뉴메디칼 사옥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성호 리뉴메디칼 대표와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뉴메디칼은 2009년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 확산 당시 의료용 마스크, 칫솔 등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