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서 '최우수상'

박석희 기자 2024. 11.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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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관련 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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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하수도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안양=뉴시스] 안양시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관련 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Ⅰ그룹에 속한 안양시는 도시 침수 예방 사업 및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생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상위 3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추진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안양시의 하수도 운영과 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지속해서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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