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서버로 등장…암참 '서버스 나이트'에 1억20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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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암참 최고경영자(CEO) 서버스 나이트'를 열고, 대학생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암참은 산하 자산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재정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행사엔 역대 최다인 35명의 CEO와 임원이 서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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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암참 최고경영자(CEO) 서버스 나이트’를 열고, 대학생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암참은 산하 자산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재정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행사엔 역대 최다인 35명의 CEO와 임원이 서버로 나섰다.
이들은 콘래드호텔 직원으로부터 서빙 교육을 받은 후, 앞치마를 두르고 초청한 참석자들에게 저녁 식사와 와인을 대접했다. 올해 참석자는 지난해(370명)보다 많은 430명이다. 암참 관계자는 “참가자 규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가 한뜻으로 자리했다”며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울 것”이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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