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연구팀, '대한민국 올해 10대 기계기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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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질병 신속 진단을 위한 마이크로캐비티 기반 고감도 센싱 플랫폼'이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조 교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주로 연구소와 대기업 기술이 선정되고 한두 곳의 대학이 포함되는데 이번에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사상 최초로 국립창원대학교 기술이 선정돼 스스로도 매우 놀랍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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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질병 신속 진단을 위한 마이크로캐비티 기반 고감도 센싱 플랫폼'이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기계기술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국내 개발 우수한 기계기술과 제품 중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조영태 교수 연구팀은 기계공학부 김석 교수,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박사과정 박서림, 국립창원대 출신 한국기계연구원 신승우 박사, 삼성전자 오승민 연구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조한나 교수로 구성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질병 신속 진단을 위한 마이크로캐비티 기반 고감도 센싱 플랫폼'은 마이크로캐비티 구조에서 발생하는 커피링 효과와 에어포켓 효과를 활용해 높은 입자 포집 효율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이 기술은 분석 입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고 국제 저명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조 교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주로 연구소와 대기업 기술이 선정되고 한두 곳의 대학이 포함되는데 이번에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사상 최초로 국립창원대학교 기술이 선정돼 스스로도 매우 놀랍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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