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뷰,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 IC 'SL-2.2'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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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뷰는 자사 고해상도 단일 칩 라이다(LiDAR) 센서 집적회로(IC)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다는 사물 형상과 거리를 정밀 측정, 3차원(3D) 이미지로 출력하는 센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솔리드뷰 라이다 IC 'SL-2.2'는 최대 400x128의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올 연말에 선보일 솔리드뷰 첫 제품 'SV-110'(200x128 해상도, 128m 감지거리)에 이어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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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뷰는 자사 고해상도 단일 칩 라이다(LiDAR) 센서 집적회로(IC)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다는 사물 형상과 거리를 정밀 측정, 3차원(3D) 이미지로 출력하는 센서다. 자율주행차·로보틱스 핵심 부품으로 손꼽힌다.
라이다 센서 IC는 라이다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솔리드뷰 라이다 IC 'SL-2.2'는 최대 400x128의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기존 200x60 해상도에 머물렀던 경쟁사 센서의 해상도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최대 200미터까지 물체를 99.9%의 높은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다.
솔리드뷰의 독자적인 초소형 설계 기술을 적용, 센서 코어 크기를 0.9cm x 0.9cm 수준으로 구현했다. 1.4cm x 1.4cm 크기의 소형 볼그리드어레이(BGA) 패키지에 패키징돼 다양한 라이다 시스템에 쉽게 통합·실장할 수 있다. 단일 칩으로 설계돼 전력 효율성도 뛰어나다.
솔리드뷰는 내년 SL-2.2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 선보일 솔리드뷰 첫 제품 'SV-110'(200x128 해상도, 128m 감지거리)에 이어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SL-2.2는 자율주행차·로봇·드론·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라이다 기술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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