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들, 5개 시군과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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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소속 공무원들이 이웃 도시 5개 시·군 공무원들과 품앗이 '고향사랑 기부활동'을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무원 185명은 청주시, 영동·증평·괴산·음성군 소속 공무원 185명과 각각 10만원씩 상호기부했다.
진천군 공무원들은 5개 시·군에 골고루 총 1850만원을 기부하고, 5개 시·군 공무원 185명도 1인당 10만원씩 갹출해 진천군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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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 소속 공무원들이 이웃 도시 5개 시·군 공무원들과 품앗이 '고향사랑 기부활동'을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무원 185명은 청주시, 영동·증평·괴산·음성군 소속 공무원 185명과 각각 10만원씩 상호기부했다.
진천군 공무원들은 5개 시·군에 골고루 총 1850만원을 기부하고, 5개 시·군 공무원 185명도 1인당 10만원씩 갹출해 진천군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방식이다. 5개 시·군은 진천군 공무원들이 기부한 액수에 맞춰 수십명씩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실행한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금 합산액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억8600만원이었다. 군은 기부금을 활용한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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