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인도네시아 전략작물 식량안보 예측시스템 구축 완료

권준영 2024. 11.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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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대표이사 김성호)가 12일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전략작물 식량안보 예측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지스는 라오스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의 식량안보를 위해 농림식품축산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3단계에 컨소시엄 주관으로 원격탐사기술과 수확량 예측을 총괄했다.

이지스는 이번 시범사업지인 서자바에서 사탕수수 생산 및 예측데이터를 종합 조회, 분석하는 정교한 예측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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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 성료
글로벌 사업 경험으로 아세안 식량안보 협력 네트워크 지원 확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12일 열린 이지스의 '전략작물 식량안보 예측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스 제공>

이지스(대표이사 김성호)가 12일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전략작물 식량안보 예측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이지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시범 사업 완료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관계자, 인도네시아 농업데이터정보센터(CADIS)의 인탄 라하유(Intan Rahayu) 국장, 부 아나(Bu. Anna) 부국장,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사무국의 수만야(Sumanya) 사무국장 등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쌀 생산량 3위 국가다. 자국내 수요에 못미치는 생산량을 해결하고 식량 자립을 이루기 위해 연간 400만~500만톤 규모의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 재배기술 도입과 원격탐사, 생산량 예측모델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식량안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식량안보예측 사업은 아세안 국가들의 식량안보 협력 네트워크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지스는 라오스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의 식량안보를 위해 농림식품축산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3단계에 컨소시엄 주관으로 원격탐사기술과 수확량 예측을 총괄했다.

이지스는 이번 시범사업지인 서자바에서 사탕수수 생산 및 예측데이터를 종합 조회, 분석하는 정교한 예측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

김성호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4번째 국토면적을 지닌 2억7000만명 인구가 있어 선진 공간정보기술의 확장 국가 중 하나"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체계속에서 식량안보확보에 더 발전된 기술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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