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왕의 서고'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 조성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5일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내에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실을 처음으로 조성, 공개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에 의해 무단 반출되었던 조선 왕실의 기록물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 속 다양한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관에 의궤 전용 전시실 '왕의 서고書庫, 어진 세상을 꿈꾸다'를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5일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내에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실을 처음으로 조성, 공개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에 의해 무단 반출되었던 조선 왕실의 기록물이다. 100여 년이 지난 뒤 프랑스에서 그 존재를 확인하고, 고(故) 박병선 박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노력 끝에 2011년, 외규장각을 떠난 지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 속 다양한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관에 의궤 전용 전시실 '왕의 서고書庫, 어진 세상을 꿈꾸다'를 조성했다.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한 번에 8책씩, 1년에 4번 교체해 연간 32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