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할 것"

교통부터 서울통합...김포시 '서울9호선 김포 연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위한 최적안 검토

김병수 김포시장./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14일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노선 대안 △기술 검토 △수요·경제성 분석 등 서울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9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연계한 노선 도입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년~2030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이 충분히 확인됐다. '9호선 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노선안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우리 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기관인 KDI에서 지난 9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진행 중이다.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제공=김포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