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3분기 흑자 전환… “부동산 PF 부담 줄여”

다올투자증권 본사. /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7월~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는 물론 지난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올투자증권의 3분기 매출은 28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감소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지속해서 줄여왔고, 대손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하면서 부동산 PF 리스크를 상당 부분 털어 낸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적 회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영업 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