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 김영광, 은퇴 10개월만 현역 컴백 “다시 살아있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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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슈팅스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슈팅스타'에는 주장 김영광을 비롯해 염기훈, 고요한, 현영민, 권순형, 데얀 등 K리그를 대표했던 선수들이 'FC 슈팅스타'로 모여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 커리어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와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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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슈팅스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1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효진 PD, 박지성, 최용수, 설기현이 참석했다.
올해 초 현역 은퇴를 발표한 김영광은 '슈팅스타'에 합류한 소감을 묻자 "은퇴를 늦게 했다. '이제 편하게 살겠다'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죽어가는 느낌이 들더라.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다시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슈팅스타'에는 주장 김영광을 비롯해 염기훈, 고요한, 현영민, 권순형, 데얀 등 K리그를 대표했던 선수들이 'FC 슈팅스타'로 모여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 커리어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과거 각기 다른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뭉친 만큼 응집력에 어려움도 있었을 터. 그러나 김영광은 "선수들이 은퇴했음에도 승부욕이 넘쳐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첫 훈련 후 모두 몸이 망가졌다고 실망할 정도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한편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와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오는 22일 첫 공개.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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