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국제품질분임조 대회 '금상'…누적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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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발전 정비 분야 품질 명가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다.
한전KPS는 전날 스리랑카에서 열린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4 Sri Lank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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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발전 정비 분야 품질 명가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다.
한전KPS는 전날 스리랑카에서 열린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4 Sri Lank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상은 누적 9번째이자 2년 연속 수상 성과로 기록됐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품질개선 혁신 활동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품질인의 축제다.
올해는 5개국 800여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 성과를 겨뤘다. 한국에선 한전KPS를 비롯한 14개 기업에서 24개 분임조가 대표로 참가했다.
한전KPS는 '공기 순환 공정 정비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5.3% 감소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품질・무결점 책임 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KPS는 지난 8월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도 2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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