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3분기 매출 133억·영업이익 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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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는 3분기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3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2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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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는 3분기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6%, 영업이익은 66.1%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3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22.5% 줄었다.
이노메트리 측은 “전기차 캐즘 여파로 전방 산업이 위축되고 일부 수주가 지연됐으나 철저한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본격적인 수요 회복과 함께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가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메트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내부를 엑스레이 또는 CT로 촬영·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비파괴검사는 배터리 내부의 전극배열 불량이나 이물질 유입을 확인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최근 주요 고객사들이 추진하는 46파이, 리튬인산철(LFP) 등 신규 폼팩터에 최적화된 검사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제조·품질 모든 면에서 준비된 상태”라며 “지연됐던 기존 고객사 수주가 재개되고, 다수 중국 신규 고객사향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는 2025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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