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선도산에 산림치유 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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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상당산성과 선도산에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명암동 산 3 일원에는 내년 말까지 19억7000만원을 들여 상당산성 도시생태 휴식공간을 만든다.
상당산성 옛길 주변 국유림에 맨발황톳길 1.5㎞, 무장애데크길 1㎞, 숲치유길 2㎞ 구간을 조성한다.
상당구 월오동 산 47-1 일원에서는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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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산성과 선도산에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명암동 산 3 일원에는 내년 말까지 19억7000만원을 들여 상당산성 도시생태 휴식공간을 만든다.
상당산성 옛길 주변 국유림에 맨발황톳길 1.5㎞, 무장애데크길 1㎞, 숲치유길 2㎞ 구간을 조성한다.
숲속명상원, 풍욕장, 음이온사색원, 유아숲체험원도 생길 예정이다.
상당구 월오동 산 47-1 일원에서는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벌인다.
기존 등산로 5.4㎞를 힐링숲길로 정비하고, 역사탐방길 2.4㎞와 물소리길 1.8㎞ 구간을 새롭게 닦는다.
산 정상에는 하늘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원, 준공일은 2026년 말이다.
시는 중부지방산림청과의 협약을 통해 상당산성과 선도산 국유림을 무상 사용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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