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조세호→태연 악랄해,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 (좀비버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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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좀비버스' 시즌2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노홍철은 "전 시즌에서는 좀비가 너무 무서웠다. 시즌을 거치면서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구나' 싶더라. 이번에 좋은 친구들이 합류해서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까 했다. 무서운데 욕심도 많고 악랄한 분들로 잘 뽑아 왔더라. 어떻게 이런 얼굴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전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나쁜 사람 있으면 벌 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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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노홍철이 '좀비버스' 시즌2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11월 14일 오후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에서는 좀비에게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노홍철이 다시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노홍철은 "전 시즌에서는 좀비가 너무 무서웠다. 시즌을 거치면서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구나' 싶더라. 이번에 좋은 친구들이 합류해서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까 했다. 무서운데 욕심도 많고 악랄한 분들로 잘 뽑아 왔더라. 어떻게 이런 얼굴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전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나쁜 사람 있으면 벌 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좀반인(좀비+일반인)이 된 노홍철은 "사람을 아껴야 된다. 활용을 해야 되는데 이용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 그럴 때는 좀비의 친구가 되고 따듯한 마음이 올라오면 인간의 편이 된다"라고 활약을 예고해 궁금증을 안겼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새롭게 돌아올 시즌2는 서울을 벗어나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을 예고한다. 19일 공개.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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