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애국자입니다" 제천시장, 여섯째 예정 산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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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여섯째 자녀 출산을 앞둔 다둥이 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달 또는 다음 달 출산 예정인 시민 김정탁(46)·송희은(42) 씨 부부를 전날 시장실로 초청해 순산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저출산 속 지역의 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길 모든 시민이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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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여섯째 자녀 출산을 앞둔 다둥이 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달 또는 다음 달 출산 예정인 시민 김정탁(46)·송희은(42) 씨 부부를 전날 시장실로 초청해 순산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저출산 속 지역의 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길 모든 시민이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산후조리비 지원,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시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 둘째아를 출산하면 600만 원, 셋째아 이상이면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섯 자녀 이상 가정에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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