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 운명 하루 전… 이재명, 오늘 일정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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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적 명운이 달린 '사법리스크' 사건의 첫 결론을 하루 앞두고 공개 일정을 최소화했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다.
민주당 친명계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주도하는 이 대표 무죄판결 탄원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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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적 명운이 달린 '사법리스크' 사건의 첫 결론을 하루 앞두고 공개 일정을 최소화했다.
14일 이 대표의 일정은 오후 2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가 예정된 본회의 참석뿐이다.
선고 당일인 15일에도 오전에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 외에는 모든 일정을 비워둔 상태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오후 2시 30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불구속기소 된 지 2년 2개월 만이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및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은 각각 오는 15일과 25일에 이뤄진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다.
이 대표가 피고인으로서 받는 4개 재판 중 2개 재판 1심 선고가 11월에 몰리는 만큼 11월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의 1차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장외 여론전에도 열을 올렸다.
민주당 친명계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주도하는 이 대표 무죄판결 탄원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혁신회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리는 오는 15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무죄판결 촉구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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