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 김가네 회장…횡령 혐의로도 입건

유수연 기자 2024. 11. 14.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부하 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횡령 혐의로도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의 법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김 회장은 성북서에서 준강간치상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명의 계좌서 법률 대리인 계좌로 수억 원 이체한 횡령 혐의
서울 성북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부하 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횡령 혐의로도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의 법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금은 성범죄 합의금 명목으로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종결 예정"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성북서에서 준강간치상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에서 이뤄진 성적 행위에 적용된다.

shush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