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배웅 받으며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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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로 출국했다.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한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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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로 출국했다.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한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당원 게시판은 실명 인증을 거친 당원만 글을 쓸 수 있는데, 작성자 이름이 성을 제외하고 익명 처리된다. 그러나 최근 전산 오류로 인해 작성자명을 검색하면 실명과 게시글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친윤(친윤석열)계 일각에서는 당무감사와 수사 등을 통해 이번 의혹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비방글은 '한동훈'과 동명이인인 당원이 쓴 글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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