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좋은선린병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외래진료실 개축

손대성 2024. 11. 1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의 좋은선린병원이 최근 외래진료실을 고쳐 짓는 등 환자 편의 확대에 나섰다.

14일 좋은선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1층과 2층의 외래진료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접수수납 시스템을 마련했고 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이 병원은 이달 27일에는 경북 최초로 14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한다.

이 병원은 내년 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빙해 소아전문병동 문을 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좋은선린병원 [좋은선린병원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의 좋은선린병원이 최근 외래진료실을 고쳐 짓는 등 환자 편의 확대에 나섰다.

14일 좋은선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1층과 2층의 외래진료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접수수납 시스템을 마련했고 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상담실을 마련하고 2층에는 물리치료실을 확장해 20병상의 새로운 치료실을 확보했다.

이 병원은 이달 27일에는 경북 최초로 14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한다.

이 치료기는 고압 환경에서 순수 산소를 혈액 속에 공급하는 장치다.

철강산업이나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포항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고압산소 치료센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병원은 내년 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빙해 소아전문병동 문을 열 계획이다.

박창규 좋은선린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충원과 필수 의료과 보강을 통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