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분기 생활인구 평균 34만명…"4월에는 4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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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평균이 34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생활인구 조사 결과 군의 생활인구는 4월에 41만명, 5월에 33만명, 6월에 27만명으로 1분기(1~3월) 평균 생활인구 30만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4월 창녕지역의 생활인구는 41만3116명으로 이 중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 6만273명의 약 5.9배인 35만2843명으로 경남 군부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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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평균이 34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생활인구 조사 결과 군의 생활인구는 4월에 41만명, 5월에 33만명, 6월에 27만명으로 1분기(1~3월) 평균 생활인구 30만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경남 군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4월 창녕지역의 생활인구는 41만3116명으로 이 중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 6만273명의 약 5.9배인 35만2843명으로 경남 군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지난해부터 행안부가 도입한 개념이다. 주민등록 인구에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와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한다.
6월 기준 체류 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3.8일, 숙박일수는 평균 4.6일로 인구감소 지역 전체 평균(체류일수 3.2일, 숙박일수 3.4일)보다 높다. 6개월 내 재방문율은 49.1%로, 평균 34.7%보다 높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을 방문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경남 군부 1위를 유지하겠다"며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배분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지역 예산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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