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명소 '천마지문 터널분수' 리모델링 공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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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의 명소로 자리 잡은 천마지문 터널분수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천마지문 터널분수는 2020년 6월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인 최혁영 이사장의 기부로 조성됐다.
터널분수는 사람들이 분수 속으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높이 3m, 폭 6m, 길이 22m 크기로 총 108개의 분수 노즐이 설치됐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벽체와 테두리 구조를 강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해 분수의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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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의 명소로 자리 잡은 천마지문 터널분수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천마지문 터널분수는 2020년 6월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인 최혁영 이사장의 기부로 조성됐다.
터널분수는 사람들이 분수 속으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높이 3m, 폭 6m, 길이 22m 크기로 총 108개의 분수 노즐이 설치됐다.
108개의 분수 노즐은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이 분수를 통해 고민과 번뇌를 씻어내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분수 노즐에는 LED 조명이 설치됐다.
이번 리모델링 역시 최 이사장이 공사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벽체와 테두리 구조를 강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해 분수의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됐다.
또 기존에 노후화된 화강석판석과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주변 데크도 보수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잔디를 심어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최 이사장은 2018년에 영남대의 랜드마크인 80m 높이의 중앙도서관 외벽 상단에 대형 시계 빅타임(Big Time)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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