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백악관 파트타임 영부인 되나… 관저에만 머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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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백악관 관저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재임 동안 워싱턴D.C에 상주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면 어디에서, 어떻게 머물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대통령 공식 일정에도 멜라니아가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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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재임 동안 워싱턴D.C에 상주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면 어디에서, 어떻게 머물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멜라니아는 지난 13일 질 바이든 영부인과의 만남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첫 공식 일정이었던 트럼프의 백악관 방문부터 동참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대통령 공식 일정에도 멜라니아가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멜라니다는 향후 4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뉴욕과 플로리다주 팜비치를 오가며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정치권 소식통은 멜라니아는 국가 주요 행사에는 참석할 것이며 영부인의 지위를 우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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