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9.18%…경찰 수험생 수송 도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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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경남에서도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결시율이 9.18%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잘못 찾는 등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으로 입실하기도 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장인 함안고가 아닌 칠원고에서 택시를 내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입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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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경남에서도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결시율이 9.18%로 나타났다.
지난해(9.97%)보다 0.79%P 감소했다.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3만 75명 중 2만 9707명으로, 결시자는 272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로 보면 창원지구가 755명, 진주지구 486명, 김해지구 462명, 통영지구 428명, 양산지구 332명, 밀양지구 147명, 거창지구 116명이 각각 결시했다.
이와 함께 환자 등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모두 52명으로, 46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날 오전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잘못 찾는 등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으로 입실하기도 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장인 함안고가 아닌 칠원고에서 택시를 내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입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고성중앙고로 이동 도중 차가 고장 나 순찰차의 도움을 받았고, 창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수험생은 입실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중간에 내린 뒤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제때 시험장에 도착했다.
경남에서는 순찰차 수송 요청이 8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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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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