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300곳, 소외계층 위해 물품 후원

임지훈 기자 2024. 11.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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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중소기업계 대규모 나눔문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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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나눔 페스타 개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서울경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중소기업계 대규모 나눔문화 축제이다.

올해 행사에는 300여 개의 중소기업이 물품 후원에 참여했다. 15만점 상당의 생활용품, 아동도서, 주방용품 등 우수한 제품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지원,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군경부대 위문품 전달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나눔 페스타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해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가 구매한 비용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지원비용으로 이어지는 나눔축제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 CEO와 업종·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부금 전달식과 △우원식 국회의장 △반기문 UN 前사무총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저명인사 및 유명 연예인, 스포츠스타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됐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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