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참여…글로벌 협력 확대

정진욱 기자 2024. 11. 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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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공항관을 운영, 해외 기업들과 1:1 미팅을 통해 화물 노선 개발 및 신규 항공화물 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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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관에서 공사 및 공동 참가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공항관을 운영, 해외 기업들과 1:1 미팅을 통해 화물 노선 개발 및 신규 항공화물 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럽 브뤼셀 공항과 2025년 화물 협력 강화를 합의하고, 마이애미 공항과 중남미 신규 화물 노선 개설을 논의했다.

이학재 사장은 "지정학적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공항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물류망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2030년까지 항공화물 400만 톤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며,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신규 민간투자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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