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신도시 재정비 청사진 수립 착수…2026년 초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의 미래지향적 도시구조 전환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는 내년 2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1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중동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해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며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으로서 중동신도시의 청사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의 미래지향적 도시구조 전환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는 내년 2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1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중동신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모델,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비전, 목표, 핵심전략 등을 마스터플랜에 담을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친환경·친수 보행공간 조성을 위한 물길 조성, 중동·상동 등 도시공간의 입체적 사용을 위한 연결 공원 조성, 바람길 조성을 위한 건축 배치 방안 등이 포함된다.
마스터플랜은 주민 제안 기준을 비롯한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조로의 전환을 실현할 중요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990년대 초반 조성된 중동신도시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 다른 1기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도시 재개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할 수 있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분당 8천가구, 일산 6천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천가구 등 총 2만6천가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는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기준 물량의 50%를 추가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중동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해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며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으로서 중동신도시의 청사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