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 탄생 150주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정화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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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두 번째 실내악 시리즈 '정화된 밤'을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독일 시인 리하르트 데멜의 시집 '여자와 세계'에 실린 '두 사람'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사랑과 용서의 감정을 풀어냈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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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두 번째 실내악 시리즈 '정화된 밤'을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독일 시인 리하르트 데멜의 시집 '여자와 세계'에 실린 '두 사람'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사랑과 용서의 감정을 풀어냈다.
이상협 아나운서가 한국어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 작품의 문학적 배경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도 예정됐다.
이 곡은 오보에와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관악기와 피아노를 조합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 부소니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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