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자 지난해보다 줄었다…1교시 결시율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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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1만 8497명 중 10.07%에 해당하는 5만 2210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수능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 이후 해마다 증가하다 2021학년도에는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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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결시율 0.53%p 떨어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1만 8497명 중 10.07%에 해당하는 5만 2210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올해 1교시 결시율 10.07%는 지난해(10.6%)보다는 0.53% 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50만 1321명)보다 1만 7176명 늘었지만 결시 인원은 883명 줄었다.
수능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 이후 해마다 증가하다 2021학년도에는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22~2023학년도 10.8%, 2024학년도 10.6%로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결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13.24%였고 인천도 13.10%로 높았다. 부산(7.29%)과 대구(7.79%)는 7%대로 가장 낮았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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