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교시 결시율 11.12%…전년대비 0.66%p↓[2025수능]

1교시 결시자 1만6922명
경기도 수능지원자 15만3600명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내 고사장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6922명으로, 결시율은 11.1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78%보다 0.66%p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5만2143명 ▲수학 영역 14만4004명 ▲영어 영역 15만352명 ▲탐구 영역 14만937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8570명이다.

도내 응시예정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9만4992명으로 전년 대비 6180명이, 졸업생 등은 5만8608명으로 전년 대비 1298명이 각각 증가했다.

응시예정자 가운데 65세 이상 수험생은 19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44개 시험장교, 5946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5만3600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2만2670명 중 29.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1만8082명 증가했으며 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7478명 늘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도내 19개 시험지구별 각종 상황 발생 및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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