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100억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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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내년 1월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재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 사업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배분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지리·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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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내년 1월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재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한 후보지 공모에서 3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주민 동의율이 60%를 넘지 못해 다시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사시설 유치를 원하는 마을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기간 안에 시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마을에서 요청하면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한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 사업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배분한다.
유치 지역에 30억 원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 시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사용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시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5만~10만㎡ 부지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을 줄이기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지리·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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